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은 그라스페 데 제나 (문단 편집) === 회귀 후 === >오랜만이야. 티아. 내가 없는 동안의 세계는 실컷 즐겼어? >---- >{{{-1 회귀 후 지은이 회귀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 티아에게 한 말.[* 자신도 티아처럼 회귀 전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회귀했다는 걸 알려주는 대사다. 소설에서는 '오랜만이야.'라고 입모양으로만 얘기했다.]}}} 3권 초반부에 과거보다 1년 일찍 회귀하며, 제나 공작에 대한 복수심으로 제나 공녀가 되기로 한다. 최종 목적은 제나 공작 가문에서 정보를 얻어 루블리스와 제나 공작에게 복수하는 것.[*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황녀가 되는 것이 더 좋았겠지만, 그녀가 제나 공작 가문의 양녀가 된 이유는 제나 공작을 가까이서 지켜봐 약점을 쉽게 찾아 더 쉽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제국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 세력을 많이 불린 아리스티아로 인하여 또 다시 티아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독으로 루블리스를 중독시키고 아리스티아를 암살하려는 제나 공작의 음모를 루블리스에게 알려서 제국의 멸망과 제나 공작의 음모를 막았으며, 대신관도 포기할 정도로 치명상으로 죽어가던 티아를 본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까지 포기하며 자신의 신성력을 이용해 상처를 치유해 살린다. 또한 아리스티아만큼은 아니지만 제나 공작이 그동안 꾸민 아리스티아 암살 시도와 루블리스 중독 시도를 증언하여, 회귀 전 자신을 이용하고 죽인 제나 공작을 파멸시킨다. 하지만 제나 공작의 반역을 막고 차기 황후인 아리스티아를 살린 공은 크나, 공식적으로는 제나 공작의 양녀이기 때문에 연좌제에 묶여 감옥에 수감된다. 황제파들은 혹시 모를 제나 공작가의 잔당들에게 있어 반란의 불씨가 될 지은을 제거하고자 사형을 주장하고, 귀족파들은 자신들이 제나 공작가의 반역과 무관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사형을 주장하며, 루블리스는 자신의 위신을 높이고자 하여 지은은 자신의 변호조차 하지 못하고 사형을 판결 받는다.[* 당연히 자신이 회귀 전 티아와 지은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 루블리스도 지은을 살려줄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티아의 마지막 친절로 다른 나라에 가서 조용히 지내다가 5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살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으니, 마지막에는 조금이나마 처지가 나아진 셈이다.[* 티아도 귀족파에 대한 원한으로 지은에게 정치 보복을 하는 황제파와, 마찬가지로 한때 황후 후보로 지지하던 지은을 쉽게 내치는 귀족파의 이기심에 혐오감을 느낀다.] 루블리스가 압수한 제나 공작가의 재산 일부를 받았기에 평생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으며,[* 제나 공작가의 재산은 공식 재산만 해도 제국의 몇 년치 예산이며, 은닉 자산까지 합치면 한 왕국을 돈으로 사고도 남을 정도로 거대했다. 그 일부라고는 해도 평생을 웬만한 대귀족들보다 화려하게 살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아마 제나 공작가가 리사 왕국에 은닉한 재산들로 추정된다.] 지은 스스로도 회귀 후의 티아처럼 과거를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살기로 맹세한다. 티아 또한 회귀 전의 루블리스와 제나 공작가에게 이용만 당하고 자신처럼 버려져 비참하게 죽은 지은을 일방적으로 미워하지 못하고, 모니크 후작과 노집사를 통해서 그녀가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보살펴 주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